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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 박차

기사전송 2017-01-10, 21: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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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중앙정부와 논의 통해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
할매할배의날2주년기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할매할배의 날 2주년 기념식에서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도가 효경사상 고취를 위해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의 전국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올해 전국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 전국단위 조직을 가진 민간단체와 파트너쉽 구축,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등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실천운동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도는 대가족사회의 장점을 살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부모가 자녀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다.

경북도는 지난 2년간 ‘홍보, 교육, 소통매체 개발’이라는 세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가지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홍보사업은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필요성 전달을 목표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대중에게 호감을 줄 수 있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통합이미지를 개발했고, 1·2세대를 위한 코미디 연극(전유성), 3세대를 위한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을 알렸다.

교육사업은 격대 간(손주와 조부모) 전통교육인 무릎교육의 현대적인 모델 개발을 목표로 교육대상자의 인식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따른 역할과 조손문화 사례 등을 제시하며 격대교육의 우수성을 알려준 ‘공무원 인성교육’, 실제 3대가족간 식사를 하면서 그 속에서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식시오관(食時五觀) 정신’을 배워보는 ‘밥상머리 교육’, 손주세대의 문화와 대화법, 휴대폰 사용법 등 손주를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등 교육대상의 다양화와 방법의 다각화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이 내포하고 있는 교육적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5년 12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청소년과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필요성과 용어 수용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할매할배의 날’생활실천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성에 61%가,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서는 50.5%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할매할배의 날’이 경북에서 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그 결과, 대구·경북 8개 기관단체장이 ‘할매할배의 날’ 공동추진을 위해 모였고, 대한노인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두 팔 걷고 나서기 시작했다.

교육부도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3대가 함께 하는 공감활동 사례로 반영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회전체의 화합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인식변화에 따라 ‘할매할배의 날’이 경북을 넘어서 전국으로 나아 갈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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