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후보 원서 접수
경북대학교병원에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38대 경북대병원장 자리를 놓고 병원 내에서는 몇 몇 교수들이 후보자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본격적인 등록이 시작되면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이 병원 일부 직원들의 언급과 병원 내 분위기를 종합하면 현재 4명가량이 후보 등록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9일부터 후보자 등록접수에 들어갔지만 11일 현재까지는 등록한 후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여론 탐색과 치열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병채 현 병원장은 연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책의 연속성과 병원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연임 도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여론을 살펴보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정호영 진료처장(외과), 박재용 칠곡경북대병원장(호흡기내과),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핵의학과)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할 것이란 설(說)이 오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말그대로 직원들 사이에서 오가는 설일 뿐이지 현 병원장을 제외하고는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힌 이가 없는 상황”이라며 “몇 몇 교수들이 등록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누가 (후보자로) 나설지는 25일이 돼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은 25일까지 후보자 원서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21~24일께 결산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산이사회에서 이사진이 투표를 통해 최고 득표자 2명을 가려내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는 인사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명을 차기 병원장으로 임명한다. 임기는 올해 4월 16일부터 오는 2020년 4월 15일까지다.
남승렬기자
11일 이 병원 일부 직원들의 언급과 병원 내 분위기를 종합하면 현재 4명가량이 후보 등록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9일부터 후보자 등록접수에 들어갔지만 11일 현재까지는 등록한 후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여론 탐색과 치열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병채 현 병원장은 연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책의 연속성과 병원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연임 도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여론을 살펴보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정호영 진료처장(외과), 박재용 칠곡경북대병원장(호흡기내과),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핵의학과)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할 것이란 설(說)이 오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말그대로 직원들 사이에서 오가는 설일 뿐이지 현 병원장을 제외하고는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힌 이가 없는 상황”이라며 “몇 몇 교수들이 등록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누가 (후보자로) 나설지는 25일이 돼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은 25일까지 후보자 원서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21~24일께 결산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산이사회에서 이사진이 투표를 통해 최고 득표자 2명을 가려내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는 인사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명을 차기 병원장으로 임명한다. 임기는 올해 4월 16일부터 오는 2020년 4월 15일까지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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