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소폭 상승
전문대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소폭 상승
  • 남승현
  • 승인 2017.0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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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13.6대 1
영남이공대 13.8대 1
치위생과·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쏠림현상 뚜렷
지역 전문대학들이 지난 13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보건계열 강세가 이어지는 등 취업유망학과에 대한 쏠림현상이 지속됐다.

영진전문대학은 정시모집 마감 결과 315명 모집에 총 4천285명이 지원, 평균 13.6대1로 지난해(12대1)대비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사회복지과 일반전형으로 2명 모집에 91명이 지원, 45.5대1의 지원율을 보였다.

간호학과 일반전형 31.3대1,부사관계열 일반전형 36.7대 1이다.

영남이공대학은 270명 모집에 3천734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13.8대1을 기록했다.

치위생과는 30대1, 간호학과 19대1, 물리치료과 18대1, 기계계열 13대1이다.

대구보건대학은 232명 모집에 3천1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215명이 지원, 수시 모집 550명을 포함해 모두 765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학력-U턴 대표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물리치료과 주간 101대 1, 스포츠재활과 32대 1, 간호학과 24대 1, 작업치료과 21대 1, 안경광학과 16대 1등이다.

계명문화대학은 272명 모집에 1천785명이 지원해 평균 6.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인테리어과 21 대 1, 간호학과 20대 1 이다.

대구과학대학은 168명 모집에 1천65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는 61대1, 물리치료과 14.5대 1, 간호학과는 13.1대 1이다.

수성대학은 287명에 648명이 지원해 지난해 다소 줄어든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17.9대1, 애완동물관리과가 13대1, 방사선과 12.5대1이다.

대학 관계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간호보건계열의 강세현상은 여전하며 취업의 질이 높은 기계, 전기, 건축, 전자등 이공계열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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