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곧 관계자 소환 결정
경북 안동경찰서는 17일 2017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금품 로비 의혹이 있었다는 정황을 잡고 경북도의회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수색을 한 곳은 금품 로비 의혹을 받은 A 도의원 의회사무실,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 등이다. 금품을 제공하려 한 법인 노인복지시설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A 도의원, 금품을 제공하려 한 복지시설 관계자 등을 소환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도의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행복보건복지위원회 소속 A 도의원이 지역구 법인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에게서 개인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을 삭감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 전달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동=지현기기자
수색을 한 곳은 금품 로비 의혹을 받은 A 도의원 의회사무실,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 등이다. 금품을 제공하려 한 법인 노인복지시설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A 도의원, 금품을 제공하려 한 복지시설 관계자 등을 소환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도의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행복보건복지위원회 소속 A 도의원이 지역구 법인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에게서 개인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을 삭감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 전달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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