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중등교사 임용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
영남대, 중등교사 임용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
  • 남승현
  • 승인 2017.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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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육과, 올해 7명 합격
졸업 삼품제·방학 특강 결실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사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한문교육과는 한문과 임용시험에서 2014년 8명, 2015년 9명, 2016년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32명 선발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 점유율도 매년 20%를 상회하면서 고려대, 성균관대, 단국대, 경북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역사과를 포함하면 총 9명의 합격자가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다.

올해 한문과 합격자는 대전에서 김태연(32, 교육대학원 한문교육전공), 장혜정(29), 박경리(25), 박민정(24), 충남 최다현(28), 충북 김소현(27), 최선영(27) 씨 등 7명이며, 역사과에서 사공수정(26, 부산), 신동은(25, 대구) 씨 등 2명이 합격했다.

이같은 성과는 영남대 한문교육과 학생들의 경우 입학과 동시에 지도교수들의 전담 지도와 함께 졸업 삼품제, 방학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졸업 삼품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사로서 갖추어야할 자질과 인성을 배우고 있다.

김봉남 영남대 한문교육과 학과장은 “임용시험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은 교수와 동문, 재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것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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