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3월부터 부정승차 단속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할인권 부정 등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한 승객 2천 918명이 적발돼 부가운임 7천600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다.
부정승차 적발사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할인권 부정사용으로 전체의 72%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교통카드 부정(425명, 15%), 무표(241명, 8%) 등 순이었다.
공사에서는 부정승차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상습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교통카드 부정사용의 경우 이전 부정승차 건에 대해서도 교통카드 사용이력과 CCTV 녹화자료를 확인해 부정승차 횟수만큼 부가운임을 소급 징수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할인권 부정 등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한 승객 2천 918명이 적발돼 부가운임 7천600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다.
부정승차 적발사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은 할인권 부정사용으로 전체의 72%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교통카드 부정(425명, 15%), 무표(241명, 8%) 등 순이었다.
공사에서는 부정승차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상습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교통카드 부정사용의 경우 이전 부정승차 건에 대해서도 교통카드 사용이력과 CCTV 녹화자료를 확인해 부정승차 횟수만큼 부가운임을 소급 징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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