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팔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24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
23일 W병원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수술 이후 재활운동을 하며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이는 등 건강을 차차 회복해 24일 퇴원한다.
이 환자는 지난 2∼3일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 왼팔을 이식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11일 일반병실로 옮겨 재활운동을 해왔다. 퇴원에 앞서 24일 오전 11시에 영남대병원에선 수술을 집도한 W병원 우상현 원장과 보건복지부 공공복원정책관이 참여하는 미팅 및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팔 이식수술을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 1호로 지정됐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23일 W병원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수술 이후 재활운동을 하며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이는 등 건강을 차차 회복해 24일 퇴원한다.
이 환자는 지난 2∼3일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 왼팔을 이식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11일 일반병실로 옮겨 재활운동을 해왔다. 퇴원에 앞서 24일 오전 11시에 영남대병원에선 수술을 집도한 W병원 우상현 원장과 보건복지부 공공복원정책관이 참여하는 미팅 및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팔 이식수술을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 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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