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들어오는 행복 장터 연다
복이 들어오는 행복 장터 연다
  • 윤부섭
  • 승인 2017.03.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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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달부터 10월까지 7~8곳 운영
지역 공동체와 연계해 특색 살려
사회적경제장터(2)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의 판로 구축과 지역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장터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회적경제장터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의 판로 구축과 지역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장터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운영 목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조성 △실질적·잠재적 소비자 확보 △사회적경제·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강화 △대구 지역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 발굴·운영 등이다.

올해 사회적경제 장터는 ‘복(福)이 들어오는 장터, 행복(福)이 숨쉬는 장터’(福장福장)라는 콘셉트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7~8곳이 운영된다. 상시 사회적경제 장터 2~3곳, 공공기관 연계형 2곳, 이벤트형 임시장터 3곳이다.

상시 사회적경제 장터에서는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오프라인 판매 장터 및 문화 행사가 열린다. 또 공공기관 연계형 장터는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 및 홍보·판매 부스 형태로 운영한다. 축제가 연계된 이벤트형 사회적경제 장터는 중앙네거리~대구역 네거리에서 ‘지구를 위한 경제’를 주제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및 서비스 홍보 뿐만 아니라 포토존·쉼터·놀이터 등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활절 등 종교 기념일에 맞춰 종교계와 함께하는 이벤트형 사회적경제 장터,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장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경제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며 “지역에서 뿌리내려 활동 중인 여러 공동체와 연계해 지역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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