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팔이식 수술과 관련된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미세수술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팔이식 수술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미세 재건술 및 건손상과 병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가 후원하고 영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등이 주관한다.
심포지엄에는 수부외과와 미세수술 분야 전문의 400여명이 참가하고 전문가 50여명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클라이넛센터 튜나 교수, 듀크대학 신달레스 교수, 피츠버그대학 고란틀라 교수 등 세계적인 팔이식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팔이식 수술 최근 경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 지난달 영남대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집도한 우상현 W병원장이 수술 결과 및 환자의 현재 상태 등을 발표하고 이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일 사고로 왼팔을 잃은 30대 남자가 뇌사자 팔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환자는 3주 후 퇴원해 현재 W병원를 찾아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W병원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현재 주먹을 쥐거나 공을 잡고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고 있으며 면역반응 역시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대한미세수술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팔이식 수술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미세 재건술 및 건손상과 병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가 후원하고 영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등이 주관한다.
심포지엄에는 수부외과와 미세수술 분야 전문의 400여명이 참가하고 전문가 50여명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클라이넛센터 튜나 교수, 듀크대학 신달레스 교수, 피츠버그대학 고란틀라 교수 등 세계적인 팔이식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팔이식 수술 최근 경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 지난달 영남대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집도한 우상현 W병원장이 수술 결과 및 환자의 현재 상태 등을 발표하고 이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일 사고로 왼팔을 잃은 30대 남자가 뇌사자 팔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환자는 3주 후 퇴원해 현재 W병원를 찾아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W병원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현재 주먹을 쥐거나 공을 잡고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고 있으며 면역반응 역시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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