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3개’…영주 부석사서 환일현상
‘태양이 3개’…영주 부석사서 환일현상
  • 승인 2017.03.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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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부석사
영주 부석사 상공에서 나타난 환일 현상. 사진 가운데 큰 태양을 중심으로 공기 속 얼음 결정에 반사된 태양 2개의 모습이 선명하다. 진세환씨 제공. 연합뉴스

경북 영주 부석사 하늘에 태양이 3개로 보이는 ‘환일현상’이 나타났다.

영주 하망동에 사는 진세환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3분∼29분 사이 부석사 상공에서 환일현상을 목격했다.

이는 공기 속 뜬 얼음 결정에 태양 빛이 반사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무리해 현상’이라고도 한다.

진씨는 “부석사에 자주 다니지만 이런 현상을 본 것은 처음이다”며 “아내가 하늘에 장관이 펼쳐졌다고 해 쳐다보니 큰 해 옆으로 작은 해 모습이 보여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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