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순세계잉여금 과다 편성 시정 요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순세계잉여금 과다 편성 시정 요구
  • 김상만
  • 승인 2017.03.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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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27일 오전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에 대한 심사에 나서 순세계잉여금의 과다 편성에 따른 예산 운용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 시정을 요구했다.

이날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 설명을 들은 후 소통협력담당관, 미래전략기획단, 동해안발전본부, 경북도립대학교 등 15개 실·원·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윤성규(경산) 의원은 최근 5년 간 순세계잉여금 추경편성 금액이 연도별 편차가 커 세수추계가 소극적이고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순세계잉여금의 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이를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운식(상주) 의원은 출향인사의 인적데이터 구축 및 확대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출향인사 네트워크를 구축, 도정과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효과를 줄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선(비례) 의원은 불가피한 추경 성립전 예산 편성시는 상임위에서 승인될 경우 예결위에도 보고돼 사전 협의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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