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예결특위, 살처분 위주 가축 방역체계 전환 촉구
道의회 예결특위, 살처분 위주 가축 방역체계 전환 촉구
  • 김상만
  • 승인 2017.03.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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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28일 경북도 및 도교육청 제1회 추경안 심의를 속개, 살처분 위주의 현행 가축 방역체계의 획기적인 전환을 촉구했다.

추경안 심의 2일째인 이날 예결위는 문화관광체육국, 농수축산국, 창조경제산업실 등 11개 실국에 대해 전시성·행사성 사업의 증액 편성 등에 대해 질책했다.

박정현(고령) 의원은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 다양한 작목 개발 연구 등 농업 정책 보강을 요구했다. 홍진규(군위) 위원장은 가축질병 관련 예산 500억원이 대부분 살처분 비용과 그에 대한 보상금으로 편성된 것은 축산농가와 국민들은 손해를 보는 반면 약품취급업자나 종계·종돈업자들은 수혜를 받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경로당 신축비에 대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운식(상주) 의원은 호찌민엑스포 개최와 관련 국가예산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김수문(의성) 의원은 문화엑스포 운영지원 관련 예산은 해마다 증액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의 예산편성 요구는 관련 도내 해당부서의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은 미리 정리돼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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