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희망원 새 운영기관에 전석복지재단이 선정됐다.
대구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시설 운영 능력 등을 검토한 결과 전석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결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은 다음 달부터 3년 동안 시립희망원을 운영한다. 1993년 4월 설립된 전석복지재단은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다. 1958년에 문을 연 시립희망원 안에는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성요한의집), 장애인 거주시설(글라라의집) 등 4개 시설이 있는데 글라라의집은 내년 말까지 폐쇄하기로 돼있다.
검찰은 희망원 전·현직 임직원 18명, 달성군 공무원 2명 등 25명을 입건해 업무상과실치사, 감금,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7명을 구속기소 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시설 운영 능력 등을 검토한 결과 전석복지재단이 수탁기관으로 결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은 다음 달부터 3년 동안 시립희망원을 운영한다. 1993년 4월 설립된 전석복지재단은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다. 1958년에 문을 연 시립희망원 안에는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성요한의집), 장애인 거주시설(글라라의집) 등 4개 시설이 있는데 글라라의집은 내년 말까지 폐쇄하기로 돼있다.
검찰은 희망원 전·현직 임직원 18명, 달성군 공무원 2명 등 25명을 입건해 업무상과실치사, 감금,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7명을 구속기소 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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