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일대 빈집과 상가를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대 영업이 끝난 상가에 몰래 들어가 수십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13일 대구 수성구 및 경북 경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상가에 몰래 들어가 총 13회에 걸쳐 6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도 같은 날 경북지역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B(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경북 영천과 김천, 상주지역 등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몰래 들어가 총 36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1억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진·강나리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대 영업이 끝난 상가에 몰래 들어가 수십 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13일 대구 수성구 및 경북 경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상가에 몰래 들어가 총 13회에 걸쳐 6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도 같은 날 경북지역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B(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경북 영천과 김천, 상주지역 등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몰래 들어가 총 36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1억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진·강나리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