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6일 32도 가까이 예상
강한 오존·높은 자외선 ‘주의’
강한 오존·높은 자외선 ‘주의’
대구·경북에 찾아온 때이른 더위는 24일 단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하지만 금세 기온이 오르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평년을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오전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7도, 포항 18도, 안동 16도, 경주 1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포항 24도, 안동 25도, 경주 24도 등이다.
잠시 주춤했던 더위는 25일부터 다시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26일 대구의 낮 수은주가 32도 가까이 치솟는 등 당분간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존 농도는 ‘주의’ 수준을,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도 ‘높음’ 단계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며 “당분간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1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오전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7도, 포항 18도, 안동 16도, 경주 1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포항 24도, 안동 25도, 경주 24도 등이다.
잠시 주춤했던 더위는 25일부터 다시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26일 대구의 낮 수은주가 32도 가까이 치솟는 등 당분간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존 농도는 ‘주의’ 수준을,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도 ‘높음’ 단계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주 후반에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며 “당분간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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