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하중도 레일바이크 설치하자”
“금호강 하중도 레일바이크 설치하자”
  • 대구신문
  • 승인 2017.07.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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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책제안 7건 선정

실현 가능성 높여 시정 반영
대구시는 최근 시민·공무원 정책제안에 대한 대구광역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은상 2건, 동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1건 등 총 7건을 선정했다.

은상으로 선정 된 ‘3호선 타고 하중도 놀러가기’제안은 “팔달교 하부에서 노곡로 1길까지 보행 데크를 신설하고, 팔달교와 노곡섬뜰교 중간 지점에 인도교를 설치해 도시철도 3호선을 타고 편하게 하중도로 가는 길을 만들자”는 안이었다. 이는 금호강 하중도를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중도 레일바이크 설치’ 제안은 “하중도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하중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넓은 하중도를 쉽게 돌아볼 수 있고 대구의 유일한 레일바이크 체험장소로 만들어지면 관광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5월 한달동안 접수된 263건의 제안에 대해 제안실무위원회 심의와 시민들이 참여한 길거리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선정된 제안은 제안자의 제안취지를 살리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으로 실현가능성을 높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안제도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중심의 소통창구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학생, 청년,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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