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수상
경산시 ‘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 수상
  • 김상만
  • 승인 2017.07.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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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형국책사업 유치
산단 등 신성장동력 성과
봉화 ‘문화관광부문’ 대상
3년연속 문체부 우수축제
영덕 ‘친환경디자인’ 특별상
인간·자연 공존 환경 조성
경산시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지역개발, 산업경제 등 7개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가장 영예로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2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공적서 서류심사와 3차 인터뷰 심사, 그리고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산시는 7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을 적정률 이하 분양시 경산시가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추진해 초대형 규모의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등 6개 대형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은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봉화에는 세계최초 산림종자저장시설과 호랑이 숲 등 차별화된 모습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하반기 정식 개원된다.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과 봉화 자연휴양림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산림문화의 스펙트럼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작은 시골간이역(분천역)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의 한국관광 100선과 분천 산타마을의 2016 한국관광의 별 선정, 봉화은어축제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을 통해 군 브랜드 제고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은 친환경도시디자인 특별상을 받았다.

영덕군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지향,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산불 피해지역을 신재생에너지의 상징인 풍력발전을 통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군부대가 철수한 해안산책로를 명품 해안길, 블루로드로 변화시켰다.

최근엔 황량했던 경비행장을 솔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래불 국민야영장으로 조성해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진석·김교윤·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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