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7월 평년보다 더웠다
대구·경북 5~7월 평년보다 더웠다
  • 강나리
  • 승인 2017.07.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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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은 평년보다 더 덥고 건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구·경북의 평균기온은 섭씨 22.1도로 평년(1981~2010년) 기온인 20.3보다 1.8도 높았다. 또 평균강수량은 187.5㎜로 평년(396.1㎜) 대비 45% 수준에 불과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다음달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아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8월과 9월 강수량이 평년(8월 235.3㎜·9월 152.2㎜)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위는 본격 혹서기인 8월을 시작으로 초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8월 평균기온은 평년(24.9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9월 기온은 평년(20.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은 평년(14.2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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