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은 평년보다 더 덥고 건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구·경북의 평균기온은 섭씨 22.1도로 평년(1981~2010년) 기온인 20.3보다 1.8도 높았다. 또 평균강수량은 187.5㎜로 평년(396.1㎜) 대비 45% 수준에 불과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다음달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아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8월과 9월 강수량이 평년(8월 235.3㎜·9월 152.2㎜)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위는 본격 혹서기인 8월을 시작으로 초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8월 평균기온은 평년(24.9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9월 기온은 평년(20.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은 평년(14.2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나리기자
대구기상지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구·경북의 평균기온은 섭씨 22.1도로 평년(1981~2010년) 기온인 20.3보다 1.8도 높았다. 또 평균강수량은 187.5㎜로 평년(396.1㎜) 대비 45% 수준에 불과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다음달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아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8월과 9월 강수량이 평년(8월 235.3㎜·9월 152.2㎜)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위는 본격 혹서기인 8월을 시작으로 초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8월 평균기온은 평년(24.9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9월 기온은 평년(20.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은 평년(14.2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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