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가구 무더위 시달려
7일 오후 9시께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오피스텔에서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주민 1명이 건물 안 엘리베이터에 10여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됐고, 수십 가구는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무더위 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이에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해 2시간 40분여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오피스텔 배선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승엽기자
정전으로 주민 1명이 건물 안 엘리베이터에 10여분간 갇혀 있다가 구조됐고, 수십 가구는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무더위 속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이에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해 2시간 40분여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오피스텔 배선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승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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