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수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보정서명부 열람 절차가 22일부터 진행된다.
17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공항 유치반대추진위원회가 최근 선관위에 제출한 ‘김영만 군수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보정 서명부’에 대한 열람을 오는 22~28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위군 주민이면 누구나 보정 서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단, 열람은 지난 14일 유치반대추진위가 낸 보정 열람부로 제한되며 이의가 있는 사람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군위선관위는 열람이 끝나면 유효 서명인 수를 판단해 주민소환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유치반대추진위는 지난 6월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정족수(3천312명·지난해 말 기준 유권자의 15%)를 넘긴 4천23명의 명단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이의신청해 유효 서명인 수에 미달하자 선관위가 보정 대상으로 분류한 818명 중 776명 서명을 보정해 지난 14일 선관위에 제출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17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공항 유치반대추진위원회가 최근 선관위에 제출한 ‘김영만 군수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보정 서명부’에 대한 열람을 오는 22~28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위군 주민이면 누구나 보정 서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단, 열람은 지난 14일 유치반대추진위가 낸 보정 열람부로 제한되며 이의가 있는 사람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군위선관위는 열람이 끝나면 유효 서명인 수를 판단해 주민소환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유치반대추진위는 지난 6월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정족수(3천312명·지난해 말 기준 유권자의 15%)를 넘긴 4천23명의 명단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이의신청해 유효 서명인 수에 미달하자 선관위가 보정 대상으로 분류한 818명 중 776명 서명을 보정해 지난 14일 선관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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