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는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나 추석명절에 동대구역을 찾는 시민(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대구시는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각종 시설물의 시공상태, 폭염과 우기 및 동절기 안전대책, 교통안전시설물, 환승시설(주차장), 버스대기장, 택시승강장, 포장부문), 기계부문(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조경부문(광장부 등), 전기부문 등 공사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동대구역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처리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대구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