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금융환경 대응방향 제시 ‘릴레이 특강’

주제별 현장 전문가 초빙
실제 사례 위주 5차례 진행
금감원·대구은행 등 참여

대구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릴레이 금융 특강’을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말까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금융환경의 변화 릴레이 금융 특강’을 한다.

‘릴레이 금융특강’은 교원, 학부모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주제별로 현장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실제적인 사례 중심으로 전체 5회로 기획됐다.

특강에는 금융감독원(대구지원)을 비롯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한다.

현장의 요구와 관심을 반영해 가상 화폐와 핀테크(FinTech) 산업, 금융의 미래, 펀드투자, 경제생활과 세금,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 설계 등의 주제를 선정했다.

또 AI, 빅테이타, 비트코인, 키오스크(셀프뱅킹)이 외에도 인터넷 전문은행(K뱅크, 카카오뱅크, 아이M뱅크)과 은행별 모바일맹트 서비스 등에 대한 특강도 한다.

이와함께 대구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맞춤형 금융·경제교육’활성화하고 있으며, 초·중·고교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결연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릴레이 금융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교원과 학부모 역량을 강화해 학교 금융·경제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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