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문제부터 풀고 시간 안배 유념해야”
“쉬운 문제부터 풀고 시간 안배 유념해야”
  • 남승현
  • 승인 2017.1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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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 수험생 유의사항
예비소집날 교통편 미리 확인
당일 아침 ‘이미지 트레이닝’
쉬는시간 정답 확인은 금물
종료 10분전 답안작성 끝내야
2018학년도 대입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 자세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일 송원학원 등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오는 15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가해 교통편 등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물을 챙긴후 평소와 같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인 16일에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감과 마음의 안정을 찾은 후 시험장 도착후에는 요약집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쉬는 시간에는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오고, 시험장 밖으로 나가 스트레칭을 하고 충분하게 산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친구들과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시험문제를 풀때는 시계를 자꾸 보면 초조해져 오히려 더 문제를 풀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 조절에 유념해야 하고 문제를 푸는 동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손을 들고 감독관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또 어려운 문제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효과적이며 문제와 지문은 반드시 끝까지 읽고 지문이 긴 문제에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듣기평가에서는 보기를 먼저 읽는 것이 좋다.

듣기평가는 한차례만 들려주기 때문에 먼저 지문이나 보기를 봐두고 방송을 들으면 묻는 내용이 장소에 관한 것인지, 사람에 관한 것인지 알 수 있어 훨씬 빨리 요지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한결 풀기가 수월하다.

마지막으로 답안지에 예비마킹을 해선 안되며 시험 종료 10분전까지는 정답을 답안지에 옮겨 적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쉬는 시간에 정답을 맞히지 말고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정답을 맞추다보면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고 나서 실망한 나머지 다음 시험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쉬운문제 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나 신 유형 문제에 겁먹지 말아야 한다. 헷갈리는 문제는 다시 한 번 정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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