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심 함께 재생해야”
“농촌·도심 함께 재생해야”
  • 김상만
  • 승인 2018.01.09 16: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 민생투어
하루동안 23개 시·군 일주
영주_공설시장_방문
7일 오전 영주공설시장을 찾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가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하루만에 경북 전역을 일주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경북발전을 위해서는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방향을 설정하고 전문적인 기획으로 농촌, 도시, 산업을 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앞선 지난 7일 오전 4시 포항시 국제컨테이너터미날을 출발해 영덕 강구항, 봉화 산타마을 등을 거쳐 8일 오전 4시 칠곡군 구상문학관에 도착하는 등 하루만에 경북 23개 시·군을 일주하는 민생투어를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날 도의회 기자실에 들러 “현장 민생투어를 하면서 민심을 읽을 수 있었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챙기는 것이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덕 강구항과 상주, 봉화를 방문했을 때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농촌과 도심을 함께 재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이를 위해 민심을 더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부지사는 또 “도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려면 중앙정치, 지방정치, 지역민심 등 다양한 여론을 이해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이번 투어와 관련,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겸한 새해 민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향후 파트별로 세밀화한 경북 민심 투어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