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명예 걸고 평창올림픽 적극 지원 ”
“학교 명예 걸고 평창올림픽 적극 지원 ”
  • 남승현
  • 승인 2018.0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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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인력지원단 발대
재학생·교수 등 50명 파견
동정-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이 한 달여 앞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섰다.

14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일 교수회관에서 평창올림픽 경기운영인력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올림픽에 스키점프/노르딕복합 종목 경기운영인력으로 재학생 47명과 교수 등지원단 50명을 파견한다.

대학은 지난 2016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경기운영인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사관계열 재학생 47명과 김대한 지도교수는 2016년부터 스키점프/노르딕복합 종목의 경기운영인력 워크숍과 세미나 등에 적극 참가해, 경기운영 노하우를 습득했고 경기운영인력에게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1월말부터 약 3주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테스트이벤트인 스키점프/노르딕복합 종목의 월드컵대회에 경기운영인력 30명을 파견했고, 이 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조직위 및 FIS(국제스키연맹) 관계자로부터 경기운영능력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경기운영에 나서는 이상민(부사관계열 1년·20)씨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평생 간직할 자랑스러운 추억이 될 것”같다며 “영진의 명예를 걸고 경기운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이번 대회 운영에 우리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십분 발휘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지구인의 화합과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선 지역 기업인 SNRD EYEWEAR가 경기운영에 나설 재학생들에게 1천280만 원 상당의 자사 스포츠 고글을 전달하며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을 응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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