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분여만에 꺼졌다.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분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아진상가 통로의 한 노점 매대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가판대 주변에 있던 전기 포트 1대를 태운 뒤, 오전 6시 11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눌리거나 꺾인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이 난 즉시 물과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벌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눌리거나 꺾인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불이 난 즉시 물과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벌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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