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승 최강의 전투부대 육성할 것”
“백전백승 최강의 전투부대 육성할 것”
  • 김무진
  • 승인 2018.0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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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공중전투사령부
김준식 신임 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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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공군 공중전투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3대 사령관 취임식에서 김준식 신임 공중전투사령관(오른쪽)이 이건완 공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공군 공중전투사 제공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지난 12일 부대 대강당에서 김준식(55·소장·공사 35기) 신임 사령관 취임식을 가졌다.

부대 주요 지휘관과 장병, 대구지역 각 군 부대장, 지역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김 신임 사령관은 노승환 전임 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와 지휘권을 인수받은 뒤 제3대 공중전투사령관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사령관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소위로 임관했다.

김 사령관은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공중전투사령부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전투부대’로 만들겠다”며 “모든 장병들이 합심해 최상의 전투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전투사는 기존 공군 남부전투사령부를 모체로 지난 2016년 1월 전투 임무 중심 기능사령부로 전환 창설됐다. 현재 11개 전투기 운영부대 전력을 통제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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