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험금 50% 선지급
대출자금 금리인하 등 추진
대출자금 금리인하 등 추진
최근 내린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가에 재해자금 670억원이 긴급지원된다.
농협중앙회는 폭설 피해가 발생한 경북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단기간에 집중해서 내린 눈으로 경북지역 농가는 비닐하우스와 포도 비가림 시설 등이 붕괴되는 등 막대한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은 △670억원의 재해자금 긴급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보험금 50% 선지급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통한 대출자금 지원 및 특별 금리인하 적용 등을 추진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경북 영천 폭설 피해현장을 점검한 뒤 “피해 농업인의 농업경영 정상화를 위해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피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농협중앙회는 폭설 피해가 발생한 경북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단기간에 집중해서 내린 눈으로 경북지역 농가는 비닐하우스와 포도 비가림 시설 등이 붕괴되는 등 막대한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은 △670억원의 재해자금 긴급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보험금 50% 선지급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통한 대출자금 지원 및 특별 금리인하 적용 등을 추진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경북 영천 폭설 피해현장을 점검한 뒤 “피해 농업인의 농업경영 정상화를 위해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피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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