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공모 후 최종 확정
“친환경 이미지 상징적 표현”
심사위원들 만장일치 채택
“친환경 이미지 상징적 표현”
심사위원들 만장일치 채택
오는 6월 대구 수성구 황금동 무학산공원에 문을 열 예정인 (가칭)황금권도서관의 명칭이 ‘무학숲도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수성구청은 지난달 6~20일 (가칭)황금권도서관 명칭 전국 공모를 통해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심사위원회는 무학숲도서관이 지리적 특성과 자연친화적 콘셉트를 반영한 명칭으로 ‘맑고 싱그러운 무학산공원 숲속에 위치한 친환경 자연도서관’이란 의미가 상징적·함축적으로 표현됐다는 점을 들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무학숲도서관은 황금권역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학산공원 내 기존 건물을 자연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해 현재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책 1만여권에 일반자료실, 유아자료실, 스토리텔링룸 등이 들어선다.
또 공원 내 생태교육원, 숲속교육장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생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6월 개관 예정인 무학숲도서관을 책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문화가 함께하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수성구청은 지난달 6~20일 (가칭)황금권도서관 명칭 전국 공모를 통해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심사위원회는 무학숲도서관이 지리적 특성과 자연친화적 콘셉트를 반영한 명칭으로 ‘맑고 싱그러운 무학산공원 숲속에 위치한 친환경 자연도서관’이란 의미가 상징적·함축적으로 표현됐다는 점을 들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무학숲도서관은 황금권역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학산공원 내 기존 건물을 자연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해 현재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책 1만여권에 일반자료실, 유아자료실, 스토리텔링룸 등이 들어선다.
또 공원 내 생태교육원, 숲속교육장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생태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6월 개관 예정인 무학숲도서관을 책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문화가 함께하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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