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에 ‘대구 매력’ 알린다
전국 청소년에 ‘대구 매력’ 알린다
  • 김종현
  • 승인 2018.04.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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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관광 활성화 나서
서상돈고택 등 지역 인프라 활용
수학여행·체험학습 유치 활동
이달 말까지 1천800여명 방문
15일부터 매주말 부산, 경남, 울산, 광주에서 청소년 1천800여 명이 대구를 찾는다. 이들은 근대골목, 대구국립과학관, 구암팜스테이, 리틀소시움, 수목원, 이월드, 대구스타디움 스포츠체험관 등을 방문한다.

대구시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 관광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한 청소년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골목, 서상돈고택, 북성로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하는 우리 역사투어를 할 수 있다.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재난·지진·풍수해 등 도시안전체험, 400년 고택 옻골마을, 전국 유일 문중문고를 소장하고 있는 인흥마을, 도동서원을 연계하는 전통문화체험, 국립기상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섬유박물관, 강정보 물 문화관 등 신기한 과학체험코스가 있다. 또한 리틀소시움, 스파밸리, 힐크레스트, 이월드 등의 테마파크와 연계하면 교육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청소년 수학여행코스가 가능하다.

시는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인 중앙교육연수원에 ‘대구관광홍보관’을 설치해 청소년 교육관광지, 축제, 음식, 관광지를 홍보해 왔고 올해는 장기 교육생 대상으로 관광안내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오는 9월까지 16회 동안 실시되는 교장연수과정 교육생 2천600명(회당 160명)을 대상으로 대구수학여행코스를 홍보· 안내 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연간 전국의 교사 등 교육직공무원 1만2천명이 교육을 받는 기관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소년 시절에 대구를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는 인상을 심어주어 생애주기별 대구를 재방문하는 계기가 되도록 청소년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유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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