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축제 ‘컬러풀페스티벌’ 내주 팡파르
열정의 축제 ‘컬러풀페스티벌’ 내주 팡파르
  • 김종현
  • 승인 2018.04.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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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서성~종각네거리 일대
4개국 83개팀 4천여명 퍼레이드
도심거리 나이트로 축제 ‘절정’
예술단 공연·불꽃쇼로 피날레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열정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을 초대한다.

컬러풀대구 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5월 5일 오후 6시 30분 퍼레이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83개팀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자매·우호도시인 중국의 청두, 닝보, 선양과 베트남의 호치민,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8개 도시와 태국, 필리핀, 몽골, 콩고 등 다문화 10개팀이 참여하여 각 국의 전통의상과 춤, 소품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DJ Car를 통한 어린이 동요클럽 파티, 위기탈출 안전체험, 나만의 자동차 디자인, 무동력 사이클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미노 게임은 1만 2천여개의 대형 도미노로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 문자를 형상화하면서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그리고 100여 팀의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들을 사고 파는 어린이벼룩시장,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발명축제와 함께 대형 놀이기구도 설치된다.

축제 프로그램 중 시민 참여도가 가장 높은 ‘도심거리 나이트’는 5일 밤 9시 30분(노보텔앞)과 6일 밤 9시(공평네거리)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면서 축제의 절정을 달린다. ‘시민희망콘서트’는 6일 오후 7시부터 공평네거리 특설무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퍼레이드 오프닝 무대를 연출했던 ‘우혜영 발레단’, ‘평양민속 예술단’, 해외공연팀 그리고 딤프 갈라쇼 등으로 구성되며 가수 박상민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책임진다.

공평네거리와 종각네거리 양편에서는 전국 8개 도시 59대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는 전면 통제되고, 태평네거리~동인네거리~삼덕네거리~계산오거리를 중심으로 도심으로 향하는 진입도로 역시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공무원 등 1일 1천여명의 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즐겁고 재미있게 준비한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대구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많이 오셔서 편안하게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며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도시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대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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