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의 수습 과정을 담은 재난대응 백서가 오는 6월 발간된다.
대구 중구청은 “서문시장 화재 재난대응 백서를 제작하는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백서 발간은 화재 개요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2005년 서문시장 2지구 화재 당시 대응 매뉴얼 등 관련 문건은 보존 기간 만료로 파기돼 이번 화재 수습 과정에 참고할 수 없었다.
백서에는 △화재발생 개요 △화재진화 초기 조치사항 △통합지원본부 구성 △건물 철거과정 △대체상가 선정·입점 △성금 모금 및 배분 기준 등 재난 수습 과정 전반을 담는다.
중구청은 관련 자료를 수집해 초안 작성 및 편집을 거쳐 오는 6월 말께 백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백서는 전통시장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대구 중구청은 “서문시장 화재 재난대응 백서를 제작하는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백서 발간은 화재 개요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2005년 서문시장 2지구 화재 당시 대응 매뉴얼 등 관련 문건은 보존 기간 만료로 파기돼 이번 화재 수습 과정에 참고할 수 없었다.
백서에는 △화재발생 개요 △화재진화 초기 조치사항 △통합지원본부 구성 △건물 철거과정 △대체상가 선정·입점 △성금 모금 및 배분 기준 등 재난 수습 과정 전반을 담는다.
중구청은 관련 자료를 수집해 초안 작성 및 편집을 거쳐 오는 6월 말께 백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백서는 전통시장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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