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과학과, 도정 시책추진 ‘최우수’
창조경제과학과, 도정 시책추진 ‘최우수’
  • 김상만
  • 승인 2017.03.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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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사업 선도적 추진 등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 성과
道, 성과평가 포상금 지급
특별상엔 축산경영과
최우수 시·군엔 상주·의성
경북도가 2016년 도정주요 시책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는 창조경제과학과, 특별상에는 축산경영과가 선정됐다.

최우수 시·군에는 상주시와 의성군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창조경제과학과는, 지난 한해 경북도의 산업구조 재편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스마트융복합 신산업 정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이타늄(경량소재 510억)의 예타통과(2016년 12월)로 탄소산업 클러스터(881억), 경량 알루미늄사업(영주, 200억)과 함께 3대 핵심소재 기반을 모두 갖게 된 셈으로 경상북도 산업지도를 첨단산업으로 바꿀 기폭제가 됐다.

또한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에 힘써 지난해 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을 완료하고, 가속기기반 신약개발프로젝트(NBA)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신약개발협의체 구성, 신약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신약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신도청시대 북부권의 발전전략인 ‘생명그린밸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제조·농업, 문화·스포츠 등 북부권의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발전비전을 제시해 산업과 고용의 선순환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로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2016년 성과관리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2016년 최초 특별상 대상부서로 선정된 축산경영과는, 지난해 말 시작된 최악의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동시 발생 등 사상초유의 사태에서도 ‘방역은 매우 지나치게, 대응은 매우 빠르게’라는 구호아래 정부 긴급행동지침(SOP)보다 한층 더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조치로 청정 경북축산을 사수했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상주시와 의성군은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관광객 유치, FTA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정부합동평가 등 14개분야 149개 평가지표에 대해 정부합동평가 통계실적, 경북도통합평가시스템(GB-VPS)과 자체평가에 의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시·군으로 각각 선정됐다.

상주시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안전관리 등의 분야, 의성군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추진 실적을 거뒀다.

우수부서에는 보건정책과·문화예술과·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 우수 시·군에는 영천시·포항시·성주군·칠곡군·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00만원, 최우수 시·군에는 상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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