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1만3천배 수은 검출
경북 포항 형산강 중금속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지점에서는 1등급 기준(0.07㎎/㎏)의 1만3천 배가 넘는 수은이 검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형산강 퇴적물과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지류인 남구 호동 구무천 퇴적물에서 916㎎/㎏의 수은이 검출됐다.
지난해 8월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서 1등급 기준치 3천 배인 221㎎/㎏이 검출된 곳으로, 1년 만에 4배가량 오염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송내동 구무천과 형산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는 1등급 기준의 2천 배인 148㎎/㎏이 검출됐다.
연합뉴스
일부 지점에서는 1등급 기준(0.07㎎/㎏)의 1만3천 배가 넘는 수은이 검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형산강 퇴적물과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지류인 남구 호동 구무천 퇴적물에서 916㎎/㎏의 수은이 검출됐다.
지난해 8월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서 1등급 기준치 3천 배인 221㎎/㎏이 검출된 곳으로, 1년 만에 4배가량 오염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송내동 구무천과 형산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는 1등급 기준의 2천 배인 148㎎/㎏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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