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윤이상 기념관’ 새 단장
통영 ‘윤이상 기념관’ 새 단장
  • 승인 2017.09.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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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모습 축소 ‘부속건물’로
이념 논란으로 고향 경남 통영에서 지워졌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다시 태어났다.

통영시는 9월 15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윤이상 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4억여원을 들여 기념관을 확 바꿨다. 선생의 딸인 윤정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사가 독일에서 직접 가져온 윤이상 선생 유품 등으로 새롭게 꾸몄다.

특히 윤이상 기념관 부속건물인 베를린 하우스는 독일에 있는 선생의 베를린 자택 모습을 축소한 2층 규모 건물로 지었다.

1층은 선생의 음악 세계 이해를 돕고 미래의 음악가 양성을 위한 윤이상 음악 도서관으로 활용한다.

베를린 하우스 2층은 윤이상 선생이 생전에 사용했던 기구 등으로 선생의 서재와 응접실을 재구성해 삶의 체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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