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 활발한 입법활동
경북도의원들 활발한 입법활동
  • 김상만
  • 승인 2017.11.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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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문화예술 체험 확대
도시림 조성 심의위 설치
악취방지 관리·지원 등
각종 조례안 잇따라 발의
장대진-안동1
장대진 의원
이진락_경주2
이진락 의원
황병직_영주1
황병직 의원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입법활동이 활발하다.

장대진(안동) 의원은 제296회 정례회에서 도민의 문화예술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 지원하여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북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도가 문화예술교육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토록 하고, 도내 각종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예회관, 문화의 집 등 공공문화기반시설(2017년 현재 총 195개)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진락(경주) 의원은 ‘경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도 도시림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를 둬 △도시림등 시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도시림등의 기능구분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보전ㆍ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기능 증진 및 유지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재해예방 및 복구에 관한 사항을 심의토록 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경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악취발생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각 시·군별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한 수요를 조사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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