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구 추가 이주 계획
포항시는 지진으로 북구 흥해읍 대웅파크맨션 1차 아파트에 중대결함이 발견돼 50가구에 대한 추가 이주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4개월 전 지진으로 대웅파크맨션에 중대결함이 추가 발견돼 불량 상태인 E등급 판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발생 직후 대웅파크맨션 1차 아파트를 정밀점검해 올해 1월 11일 상태등급 C등급(보통)으로 분류했다.
땅속에 있는 건물 기초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추가 정밀점검을 벌여 대웅파크맨션 1차 아파트 2개동 모두 상태등급을 E등급(불량)으로 바꿨다.
점검기관은 아파트 2개동의 기초 기둥 43곳 중 18곳이 잘려 끊겼거나 금이 갔고, 보 48곳 중 13곳이 잘려 끊긴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4개월 전 지진으로 대웅파크맨션에 중대결함이 추가 발견돼 불량 상태인 E등급 판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발생 직후 대웅파크맨션 1차 아파트를 정밀점검해 올해 1월 11일 상태등급 C등급(보통)으로 분류했다.
땅속에 있는 건물 기초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추가 정밀점검을 벌여 대웅파크맨션 1차 아파트 2개동 모두 상태등급을 E등급(불량)으로 바꿨다.
점검기관은 아파트 2개동의 기초 기둥 43곳 중 18곳이 잘려 끊겼거나 금이 갔고, 보 48곳 중 13곳이 잘려 끊긴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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