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창업리그대회 ‘은상’ 등
현장중심 전공심화과정 결실
영남이공대학 기계공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국내외 기계분야 저명학회들이 주관하는 각종 설계대회에서 쟁쟁한 4년제 대학생들을 물리치고 모두 수상,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주최로 대구 EXCO 에서 열린 학생자동차설계발표대회에서 영남이공대학 기계공학과 탁민찬 외 6명으로 구성된 CR&DE팀은 ‘초보자를 위한 레이싱카 설계’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 서울 고려대에서 대한기계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6회 대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는 배준혁씨 외 4명으로 구성된 Make-it팀이 ‘재활용 CPM의료장비설계’로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고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학생공작기계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조호현씨 외 4명이 ‘주축자동화설계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최근 중국상하이에서 열린 대학생 한중창업리그경진대회에서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은상을 수상, 탄탄한 실력을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
영남이공대학의 기계공학과 전공심화과정은 기존 2년제를 졸업하고 2년을 더해서 4년제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과 특화된 중국어 구사능력으로 양질의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