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미임용 초등 신규교사 내년 3월 임용
대구교육청, 미임용 초등 신규교사 내년 3월 임용
  • 남승현
  • 승인 2017.0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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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출 등 다각적 해결책 모색”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015학년도에 선발되고 현재까지 미임용된 초등 신규교사 임용후보자들에 대해 내년 3월 임용할 계획이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3년 이내 발령이 나지 않아 합격이 취소될 위기에 놓인 대구 예비교사가 1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교육부의 교사 정원이 줄어든데다 명예퇴직자 수가 2015학년도 147명에서 지난해와 올해 명퇴자가 줄어 2년에 걸쳐 54명에 불과하다. 여기다 이번 학기에는 예년에 비해 휴직하는 교사 수가 471명에서 392명으로 줄어든데 반해 복직자는 385명에서 413명으로 증가해 교원 적체를 가중 시키고 있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날 예비교사에게 서한문을 보내 “걱정하는 바와 같은 합격취소, 임용시험 재응시 등은 없다”며 “내년 3월에는 2015년 선발한 미발령자 전원을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을 최소화하고 휴·복직 교사 수급을 적정하게 운영하며, 경기도나 세종시 등 타 시도로의 이동을 희망하는 교사에 대해 전출시키는 방법 등 다각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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