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제작 논란…국정교과서 신청학교 ‘0’
부실제작 논란…국정교과서 신청학교 ‘0’
  • 승인 2017.02.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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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신청마감일 닷새 연기
새 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신청 마감일이 임박했지만 신청학교는 아직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신청기한을 당초보다 5일 연장하기로 했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신청 마감일(10일)을 3일 앞둔 7일 기준으로 연구학교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에서 한 곳도 없었다.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지난달 31일 공개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희망하는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우선 사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종본을 공개하자마자 교과서 내용에 각종 사실관계 오류가 확인되는 등 교과서 부실 제작·검증 논란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신청학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마감일을 5일 연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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