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로 알려진 경북 봉화 석포면에 있는 석포초등학교가 요즘 왁자지껄하다.
1학년 신입생이 31명이나 들어왔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신입생이 17명에 그쳤다.
이처럼 석포초 신입생이 배 가까이 늘어난 데는 7년 전 불어닥친 ‘백호띠’ 출산 열풍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경북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이 약 2만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명 가량 늘어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석포초교에는 인근에 있는 영풍제련소 직원 자녀가 많다. 회사 직원이 800명이 넘어 석포면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30∼40대 직원도 많아 여느 농촌과 달리 어린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연합뉴스
1학년 신입생이 31명이나 들어왔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신입생이 17명에 그쳤다.
이처럼 석포초 신입생이 배 가까이 늘어난 데는 7년 전 불어닥친 ‘백호띠’ 출산 열풍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경북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이 약 2만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명 가량 늘어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석포초교에는 인근에 있는 영풍제련소 직원 자녀가 많다. 회사 직원이 800명이 넘어 석포면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30∼40대 직원도 많아 여느 농촌과 달리 어린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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