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문화 조성”…작은 도서관 지원 강화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비 등
대구중앙, 최대 64만원 지원

대구중앙도서관은 마을공동체 독서환경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의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서관을 모집한다.

13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역의 250여개 작은도서관 중, 주 3일 이상 1일 4시간 이상 운영하는 도서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개 도서관을 선정,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강사비는 도서관 당 최대 64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동준 관장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책 읽는 문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구대표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lib0831@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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