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469개교 청소 완료
위생상태 확인 등 점검 강화도
위생상태 확인 등 점검 강화도
대구시교육청은 10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469교에 설치된 냉난방기 4만4천300여대에 대해 일괄적으로 필터청소를 6월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냉난방기 필터에 대한 위생관리는 해마다 각급학교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강당이나 식당, 기숙사 등 필터청소가 취약하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일반교실을 포함해 여름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일괄 청소하게 됐다.
올해부터 시교육청은 학교의 필터청소 지시에 그치지 않고 청소 여부를 별도로 보고받는 등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 후 확인점검은 시교육청에서 교사동 별로 표집 점검해 학교평가에 반영하고, 냉난방기 청소 및 관리 실태에 대해 학교감사에서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이로써 학생 건강증진은 물론 전기료 절감 및 냉난방기 수명연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한국전력공사에서 교육용 전기요금을 평균 20% 할인해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 기존의 냉방기준 온도 28℃를 일률적으로 유지하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과 도서실은 별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학교 냉난방기 필터에 대한 위생관리는 해마다 각급학교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강당이나 식당, 기숙사 등 필터청소가 취약하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일반교실을 포함해 여름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일괄 청소하게 됐다.
올해부터 시교육청은 학교의 필터청소 지시에 그치지 않고 청소 여부를 별도로 보고받는 등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 후 확인점검은 시교육청에서 교사동 별로 표집 점검해 학교평가에 반영하고, 냉난방기 청소 및 관리 실태에 대해 학교감사에서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이로써 학생 건강증진은 물론 전기료 절감 및 냉난방기 수명연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한국전력공사에서 교육용 전기요금을 평균 20% 할인해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 기존의 냉방기준 온도 28℃를 일률적으로 유지하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과 도서실은 별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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