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혼신”
“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혼신”
  • 남승현
  • 승인 2017.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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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시교육감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희망과 행복이 모든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의 곳곳에 넘쳐 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대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동참해 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도 교육은 국민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이 과거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 또한 많았습니다.

정치적인 격동에서도 교육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교육에 대한 생각은 지도자의 자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새 정부에서는 교육 혁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은 이미 수년간 과거의 교육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경쟁과 강요 대신 학생 행복을 교육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쳤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역량을 갖추도록 수년간 일관되게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대구교육의 방향과 정책들은 지역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퍼졌습니다.

세계 각국은 앞 다투어 미래를 위해 교육을 바꾸고 있습니다. 대구교육도 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새롭게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논의보다는 실천입니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혼신을 다해야 합니다.

인문소양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구심점이 되어야 합니다. 인공지능 등 발달하는 기술을 인류의 행복과 공영을 위해 활용하고, 늘어나는 여가를 보다 창조적인 사고와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구가 우리나라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세계의 교육수도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게 될 2018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힘찬 대구를 기대하며, 모든 가정에 사랑이, 학교에 꿈과 희망이, 거리 곳곳에 배려와 공감의 온기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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