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집중 공략 나서는 계명대
아시아 집중 공략 나서는 계명대
  • 남승현
  • 승인 2017.0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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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아시아센터’ 가동
유학생 유치·학술 교류 주력
계명대가 최근 국제교류센터와 중국센터에 이어 아시아 지역을 전담할 아시아센터를 신설해 2017학년도 신학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0일 계명대에 따르면 아시아센터는 국제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아시아 지역 각국에 우리나라의 경제적 발전과 문화적 우수성을 전파하고, 교육, 학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국제사회에서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설됐다.

대학은 이번 아시아센터 신설로 아시아 지역을 집중 공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비롯한 학술적 교류를 선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며 포스트 중국이라 불리는 인도를 비롯해 동·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관련 기관과 교육 및 학술적 교류를 전담하게 된다.

현재 아시아지역 22개국 97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중인 계명대는 아시아센터 신설로 교류국가 및 대학을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현재 계명대는 국제교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제처 산하에 국제교류센터, 국제사업센터, 중국센터를 설치해 교육 및 연구 기관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호 계명대 아시아센터장은 “아시아센터 신설로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고, 유학생 유치와 학술 교류활동 등을 통해 교육 및 학문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전 세계 59개국 306대학 및 33개 기관과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중이며 중국, 미국, 유럽,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등 100여 개국 1천13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중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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