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특허기술 사업화 ‘조인트 벤처’ 추진
대구대, 특허기술 사업화 ‘조인트 벤처’ 추진
  • 남승현
  • 승인 2017.03.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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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조인트 벤처’로 창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26일 대구대에 따르면 조인트벤처(합작투자벤처) 창업은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기술을 출자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의 창업 방식으로, 다른 창업 방식에 비해 안정적이고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대학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출자해 총 10개의 조인트벤처 기업을 설립했고, 현재 3개의 신규 기업 설립을 진행 중이며 기술(특허) 탐색·분석 사업설명회를 늘리고, 창업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조인트벤처 신규법인 설립 및 사업자등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30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약 2억 원과 2억 7천여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올렸다. 또한 대구대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정부 지원금을 지난해(17억원) 대비 9억여 원이 증가한 27억2천만 원을 받게 됐다.

대구대가 기술을 출자한 조인트 벤처 기업 중에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장애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디비리서치’가 대표적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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