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과는 최근 미래관 시청각실에서 제4회 화이트해커 보안윤리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보안윤리 선서, 무감독 양심고사 동의서 제출, 박만교 부총장의 격려사, 선배들의 화이트해커 뱃지 달아주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입생 58명은 모두 무감독 양심고사동의서를 제출했으며 이들은 졸업 때 까지 모든 시험을 감독없이 치른다.
김정삼 학과장은 “정보보호분야의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성숙한 도덕적 판단력을 요구하는 일들을 수시로 겪게 되는데 철저한 윤리교육을 통해 비양심적인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보안과는 올해 첫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10명이 전공심화과정으로 진학했고 나머지는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