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졸업생 최초 해외 파견
중등교사로 10개월간 활동
한글 교육·문화 보급 ‘앞장’
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 출신 졸업생이 2017년 태국 현지 중등학교 파견 한국어교원으로 선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 졸업생 구은영(여·48·사진) 씨는 2017 태국 파견 한국어교원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17 태국 현지 중등학교 한국어교원 발대식’에 참석했다. 태국 Datdaruni 학교로 파견되는 구 씨는 5월에 출국하여 10개월 동안 한국어 교사로 근무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 교육 및 한류문화 보급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과 졸업생 최초로 해외 파견 교원이 된 구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으로 선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