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대구대가 2006년부터 이어온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는 시험기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학교 대표 행사다. 이 행사는 대구대 교직원 1%나눔운동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홍덕률 총장은 2009년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을 만났다. 단순히 간식을 나눠주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다. 홍 총장은 “간식을 주고받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학생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 오히려 힘이 날 때가 많다”고 했다.
대구대는 중간고사 첫날인 지난달 20일 오전 8시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어김없이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교수와 교직원 등이 나와 학생들에게 밥버거, 커피, 차 등 8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간식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다.
대구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학생들도 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간식을 나눠줬다.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시험 기간 야식전달 행사를 열고 있다.
이 날 간식을 받은 한 학생은 “원래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덕분에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열공해서 시험 대박 내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특히, 홍덕률 총장은 2009년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을 만났다. 단순히 간식을 나눠주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다. 홍 총장은 “간식을 주고받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학생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 오히려 힘이 날 때가 많다”고 했다.
대구대는 중간고사 첫날인 지난달 20일 오전 8시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차 한 잔의 여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어김없이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교수와 교직원 등이 나와 학생들에게 밥버거, 커피, 차 등 8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간식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다.
대구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학생들도 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간식을 나눠줬다.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시험 기간 야식전달 행사를 열고 있다.
이 날 간식을 받은 한 학생은 “원래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덕분에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게 됐다”면서 “열공해서 시험 대박 내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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