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동문기업 성장 도움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미국, 인도, 유럽을 넘어 중국과도 교류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계명대는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중국 메이커 전문기업인 대공방과 창업교육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두 기관이 메이커 벤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보완, 성장, 상호 win-win을 위한 개발 △메이커 프로젝트, 메이커 벤처 공동개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탐색하고, 한국 팀이 프로젝트의 육성과 물류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국팀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 △계명대 글로벌 창업대학원이 중국과 한국에 벤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중국의 대공방은 심천에 4개의 공간을 활용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팩토리와 창업 인큐베이션, 창업투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또, 온라인상의 아이디어를 오프라인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O2O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심천 내에 200여개의 메이커 기업과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심천 메이커 물류체인 연합(Shenzhen Maker Supply Chain Alliance)를 구축했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협약으로 중국 최대의 메이커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대공방의 창업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 창업기업의 창업아이디어 구현부터 투자유치까지 중국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남승현기자